안면도넷

서해안먹거리여행

계절마다 제철음식들이 가득~ 입맛돋구는 맛있는 먹거리여행을 떠나봅니다

지친일상에 입맛까지 없다면?? 너무 힘들겠죠?
기분전환으로 떠나는 여행에 맛있는 음식으로 입맛까지 꽉 잡아보세요~

먹거리여행

봄철먹거리 : 쭈꾸미, 낙지탕, 새조개, 실치
여름철먹거리 : 조개구이, 매운탕
가을철먹거리 : 대하구이, 전어구이, 꽃게요리
겨울철먹거리 : 굴밥, 석굴구이, 자연산회, 조개구이, 꽃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길목.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쭉펴고 맛있는 먹거리여행을 준비해 봅니다.
봄을 맞이하면서 서행안지역은 새조개축제는 물론, 쭈꾸미축제, 실체축제등 먹거리관련된 축제들이 한창입니다. 시기를 놓치면 다음해까지 기다려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봄철의 대표먹거리!
조개모양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는 새조개는 홍성의 남당항에서 맛보실 수 있습니다.
새조개 샤브샤브는 언론에서도 여러번 소개되기도 하는 인기만점 음식입니다.
쭈꾸미는 봄철에 한창인 쭈꾸미는 쫄깃한맛과 다양한 요리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는 당진의 장고항과 태안의 마검포지역에서 맛보실 수 있으며 4월 중순이후부터는 뼈가 굵어져 회로는 맛볼 수 없는 이유로 실치회를 맛보기위해 봄철이면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지곤 합니다.

여름철에는 해산물의 수요가 조금 줄어들기는 하지만 매운탕과 조개구이의 인기는 꾸준합니다.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짭쪼름한 바다내음을 한껏 느낄수 있는 야외 포장마차는 많은 분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무더운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이 오면 한철 더위에 지친 몸에 영양을 가득 보충해줄 맛있는 먹거리들이 한창입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구이는 물론, 안면도의 자랑(?)인 대하, 둘이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다양한 꽃게요리까지~ 충청도 아주머니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맛보세요!

추운겨울. 옷깃을 여미고, 몸을 움츠리기 쉬운 계절이지만 겨울바다의 운치를 생각한다면 몸이 좀 근질거리도 합니다.
겨울바다의 운치뿐 아니라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우는 석굴은 입맛을 당깁니다. 바다내음을 그대로 담고있는 석굴구이는 영양도 필수, 즐거움은 덤입니다.
자연한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 그리고 시원한 꽃게탕이나 매운탕 한그릇이면 겨울의 추위도 멀리 사라지겠죠?
아이들도 좋아하는 굴밥은 자연산 굴 그대로를 넣고 밥을지어 양념장을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그맛이 일품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서해안 안면도!
이번주말에 시원한 서해바다의 정취와 맛있는 음식으로 한주의 피로를 풀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