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4-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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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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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주인 아들입니다…
 조회 : 4,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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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팬션 꼬찌야를 이용해주신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들로써 부모님과는 떨어져서 살고있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여 항상 죄송한 마음뿐인데 저의 부족함을 많은 손님들이 대신해서 채워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인터넷으로 문의 및 예약을 하며, 의사소통을 하는 요즘시대에 저희 팬션꼬찌야는 한발짝 뒤처져 보입니다.
사실은 저희 부모님께서 인터넷사용에 익숙치 않으시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께서 관심을 보여주셔서 부모님께서는 항상 신바람속에 새로운분들과의 만남을 굉장히 설레여하신답니다.
근처의 더 세련되고 더 멋진곳이 있겠지만 세련됨보다는 순박함과 정이 있는 곳으로 알려지길 원하신다는 어머님의 말씀에 저또한 멀리서나마 응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다녀가신 많은분들께서 좋은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 찾아와주실 분들도 편안하고 멋진추억 많이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항상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항상 건강속에서 평안하세요.
- 주인 아들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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