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20 07:34
편하게 힐링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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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결엄마
 조회 : 6,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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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부터 장마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된 가족여행~
차가 너무 막혀서 3시간이면 갈 거리를 7시간 걸려 도착~
가면서 풀운전한 신랑이 다시는 못오겠다고 할 정도였지요
마당도착하니 인자한 미소로 반겨 주신 사장님~
숙소는 사진 그대로인데 벽지나 요런게 바꼈더라구요~
깨끗했어요~가기전 챙겨갈꺼 있는지 물어봤는데 남자빼고
다 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다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는 남자만 3명이나 데려갔지요~
아이들이 있어 물놀이 갯벌체험 위주로 간건데 사장님께서 바로 앞
방포해수욕장 이야기해주셔서 걸어서 가서 놀아서 좋았어요~
사람들은 꽃지해수욕장 으로 몰렸느니 한산하게 잘 놀았어요~
조개도 어디가 알이크고 많은지 알려주시고 해감방법부터 요리설명
까지~집에와서 진짜 맛있게 먹었답니다~
옆방이 퇴실하고 청소하실때 뭐 여쭤보러 들어갔는데 모든 그릇수저를 다 씻고
삶으셔서는 다 닦아 정리하시고 식초와 하얀가루같은것을 가지고 다 소독
하시고 이불베개도 다 빨아 햇빛에 널으시고 정말 깔끔하게 관리하시더라구요~
사람도 안쓰시고 직접 하시니 더 신뢰가 갔어요~
겉만 번지르한 펜션들도 가보면 시설은 좋은데 침구며 식기류 솔직히 더러울때도
많았는덕 여기는 그런것들을 깨끗하게 해주셔서좋았어요
결론은 장거리 운전에 지쳐 다시는 태안 안오겠다던 우리 신랑도 마지막날
돌아오는길에는 또올까?너무 좋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이들도 할머니집 또 오자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사장님~~한결엄마 한결엄마 친근하게 불러주시고 정말 편하게 엄마집가서
쉬는 거 처럼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챙겨주신비트도 요구르트갈아 맛나게 먹었답니다~무화과 먹으러 갈께요~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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